아이폰11 시리즈 소비자 평가서 1위 차지, 갤럭시S10 시리즈 밀려

김찬홍 2019. 10. 1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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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에서 출시한 스마트폰 아이폰11 시리즈가 미국 소비자 매체 평가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를 제쳤다.

미국 컨슈머리포트는 13일(한국시간) 최신 스마트폰을 평가한 결과 애플 아이폰11 프로맥스가 95점으로 1위, 아이폰11 프로가 92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 애플은 아이폰11을 비롯해 아이폰11프로, 아이폰11프로 맥스 등 신형 아이폰 시리즈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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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애플 제공

애플에서 출시한 스마트폰 아이폰11 시리즈가 미국 소비자 매체 평가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를 제쳤다.

미국 컨슈머리포트는 13일(한국시간) 최신 스마트폰을 평가한 결과 애플 아이폰11 프로맥스가 95점으로 1위, 아이폰11 프로가 92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 애플은 아이폰11을 비롯해 아이폰11프로, 아이폰11프로 맥스 등 신형 아이폰 시리즈를 출시했다. 혁신적인 기능은 없었으나 전반적인 성능은 지난 시리즈에 비해 좋아졌다. 

이번 아이폰11 시리즈는 LTE모델로 출시됐다. 가격은 전작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아이폰11은 699달러(약 83만원)로 전작인 아이폰 XS보다 약 50달러 저렴하다. 아이폰11프로는 999달러(약 119만원), 아이폰11프로 맥스는 1099달러(약 131만원)로 아이폰XS, 아이폰XS맥스와 동일하다.

컨슈머리포트는 "애플은 아이폰11 프로 맥스와 11 프로의 디자인을 크게 변경하지 않았지만, 몇 가지 중요한 개선을 통해 휴대폰을 상위 2위로 끌어 올렸다"고 평가했다.

이어 “아이폰11 프로 맥스는 테스트에서 40.5시간 이상 지속됐다. 현재 평가 대상 휴대폰 중 가장 긴 시간이다”며 "이는 애플의 큰 전환을 의미한다. 최근 몇 년간 아이폰은 이 분야의 경쟁에서 뒤쳐지는 경향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달 1위였던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플러스는 3위로 밀려났으며 '갤럭시S10'은 5위에 랭크됐다. 

아이폰11 시리즈의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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