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가 체질' 발견한 보석 한준우, 마지막까지 애틋했다

뉴스엔 입력 2019. 9. 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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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 체질'을 통해 배우 한준우라는 보석이 발굴됐다.

한준우는 9월 28일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극본 이병헌,김영영/연출 이병헌,김혜영)에서 홍대 역으로 분했다.

한준우는 '멜로가 체질'에서 전여빈의 남자친구이자 전여빈에게만 보여지는 영혼인 홍대역 을 맡아 홍대만의 매력을 어필하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심쿵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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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멜로가 체질'을 통해 배우 한준우라는 보석이 발굴됐다.

한준우는 9월 28일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극본 이병헌,김영영/연출 이병헌,김혜영)에서 홍대 역으로 분했다.

홍대(한준우 분)를 처음 만났던 카페에 앉아 있는 은정(전여빈 분). 은정 앞에 홍대가 앉아 있다. 카페가 없어진다는 소식을 전하자 홍대는 “오래 됐지 뭐. 잘 다녀와”라고 은정에게 잘 떠나라고 웃으면서 말했다. 서운하냐는 은정의 말에 홍대는 “니가 행복하면 난 그거면 돼 돌아오면 여기도 없고 나도 없는거야”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씁쓸하게 만들었다.

은정은 “우주가 왜 가늠할 수 없이 넓은줄 알아? 우리 각자의 자리가 하나씩 마련되어 있대 행성에서 영원히 머물수가 없어서 정해진 시간이 되면 그곳으로 이주하는 거지, 거기서 만나 우리”라고 말하자 따듯하게 서로를 바라보며 마지막 인사를 하고 홍대는 웃으면서 떠나 갔다.

한준우는 ‘멜로가 체질’에서 전여빈의 남자친구이자 전여빈에게만 보여지는 영혼인 홍대역 을 맡아 홍대만의 매력을 어필하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심쿵을 유발했다. 한준우는 ‘멜로가 체질’로 인해 새로운 보석을 발굴 했다 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실제 존재할 것만 같은 캐릭터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받았다. ‘멜로가 체질’ 이후 어떠한 작품에서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기대가 집중된다. (사진=JTBC '멜로가 체질'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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