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김도완 "'열여덟의 순간' 조상훈과 달라 실제론 내성적"
-'열여덟의 순간' 종영 소감은. "섭섭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다. 단체 대화방이 활성화가 되어 있어서 실감은 잘 안 난다. 아직도 너무 많은 대화를 주고받고 있다. 자주 보기도 한다. 모이면 거의 10명씩 모인다. 단합이 정말 좋다."
-단체 대화방에서 누가 가장 많이 활약하나. "대화가 잘 안 된다. 각자 이야기만 한다. 그래서 잠깐 안 보고 있으면 메시지가 300, 400개가 오고 그런다. 주고받는 대화가 아니라 개인 일상을 공유하는 느낌이다. 특히 (신)승호가 제일 활발하다. 아무도 답을 하지 않는데 말을 계속한다.(웃음)"
-종영 이후 시간은 어떻게 보냈나. "쉬는 동안 KBS 단막극 '사교-땐스의 이해' 1회 차 촬영을 했다. 평소에 못 봤던 영화나 책도 보고 운동도 하면서 보냈다."
-천봉고 2학년 3반으로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겠다. "가끔 섭섭하더라. 나도 단체방에 있는데 2학년 3반 단체 사진이나 셀카 찍은 걸 올리면 나만 없더라. '나 나갈게' 그러면 잡아주긴 해서 함께하고 있다."
-내성적인데도 과감하게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다. "남한테 보여줄 자신이 없는 것뿐이지 내 안에 있는 모습 같더라. 연기할 때는 카메라 앞에선 마음껏 해도 되지 않나. 하고 나면 기분이 좋고 시원하다. 상훈이를 연기하면서 평소에 할 수 없는 행동들을 마음껏 하니 갈증이 해소된 느낌이었다."
>>[인터뷰②] 에서 계속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어썸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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