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파당' 박지훈, 캐릭터 소화력+다양한 '케미'로 눈길

권세희 기자 2019. 9. 2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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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배우 박지훈이 색다른 매력을 보이고 있다.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극본 김이랑·연출 김가람 이하 '꽃파당')에서 이미지 컨설턴트 고영수 역을 맡은 박지훈은 남다른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박지훈은 해당 드라마에서 패션 감각뿐만 아니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뛰어난 스타일링 실력을 지닌 '꽃파당'의 투덜이 막내 캐릭터를 소화하며 성인 연기자로 탄탄한 행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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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파당, 박지훈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배우 박지훈이 색다른 매력을 보이고 있다.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극본 김이랑·연출 김가람 이하 ‘꽃파당’)에서 이미지 컨설턴트 고영수 역을 맡은 박지훈은 남다른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박지훈은 해당 드라마에서 패션 감각뿐만 아니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뛰어난 스타일링 실력을 지닌 ‘꽃파당’의 투덜이 막내 캐릭터를 소화하며 성인 연기자로 탄탄한 행보를 시작했다.

방송 전부터 박지훈은 “나 고영수요”라는 대사를 가장 인상적인 대사로 손꼽았다. 입는 옷부터 신발, 장신구까지 사기만 하면 바로 품절이 되는 한양 최고의 셀럽 영수의 자신감을 예고하는 대사였다. 영수는 천생연분을 ‘천생정분’으로, 봉창을 ‘구들짝’으로, 양자택일을 ‘양자선택’으로 말하는 등 말실수를 종종 하긴 하지만 틀린 뒤에도 당당함 하나는 절대 잃지 않아 매력을 더하고 있다.

영수 캐릭터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또 다른 이유는 누구와 있어도 발산하는 ‘케미’에 있다. ‘꽃파당’의 사내 매파들 마훈(김민재), 도준(변우석)과 있을 때면 마치 삼형제 같은 돈독한 우애와 편안함이 느껴졌고, “석달이”라고 부르는 개똥(공승연)이와는 마주치기만 하면 날을 세우기 바빴다.

이처럼 박지훈은 안정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갖춰 ‘꽃파당’ 영수를 구현해내고 있다. 추후 박지훈이 ‘꽃파당’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꽃파당’은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JP E&M]

꽃파당|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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