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풀인풀' 조윤희 "남편 이동건 만난 KBS 주말극으로 복귀..기뻐" [Oh!쎈 현장]

박소영 2019. 9. 2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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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윤희가 KBS 주말극으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조윤희는 2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제작발표회에서 "3년 전 KBS 주말극에서 남편을 만나서 결혼하고 오랜만에 돌아왔다. 작품을 기다리면서 주말극 하고 싶었다. 운이 좋게 멋진 배역이 들어와서 기분 좋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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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민경훈 기자] 2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KBS2 새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조윤희가 무대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rumi@osen.co.kr

[OSEN=박소영 기자] 배우 조윤희가 KBS 주말극으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조윤희는 2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제작발표회에서 “3년 전 KBS 주말극에서 남편을 만나서 결혼하고 오랜만에 돌아왔다. 작품을 기다리면서 주말극 하고 싶었다. 운이 좋게 멋진 배역이 들어와서 기분 좋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윤희는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이동건을 만나 인연을 맺은 뒤 2017년 결혼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 첫 딸을 품에 안았고 9개월 만에 연기자로 복귀하게 됐다. 

조윤희는 이 작품에서 전직 아나운서이자 현직 재벌가 사모님 김설아 역을 맡았다. 재벌 3세 도진우(오민석 분)의 아내다. 취집에 성공했지만 셰프 문태랑(윤박 분)과 삼각관계에 빠지는 인물이다. 여주인공 김청아(설인아 분)의 언니이기도 하다. 

조윤희는 “기존에 해왔던 역할보다는 캐릭터가 강하고 화려하다. 새로운 느낌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선택했다. 작가님과 두 번째 인연이다. 작가님, 감독님, 쟁쟁한 선배님들을 믿고 든든하게 들어왔다”며 미소 지었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사람들의 인생재활극이다. 울퉁불퉁 보잘 것 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다. 오는 28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

/comet568@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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