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전라도 순천의 남도 밥상

황지윤 기자 2019. 9. 20.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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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저녁 8시

TV조선은 20일 저녁 8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방송한다. 전라남도 순천의 남도 밥상이 공개된다. 순천에서 나고 자라 토종 전라도 입맛을 지닌 한국 특별귀화 1호, 의사 인요한 교수가 동행한다.

두 식객은 인요한 교수의 30년 단골 식당인 한정식집을 방문한다. '상다리 휘어지는 밥상'으로 소문난 이 한정식집은 제철 생선 금풍생이, 숯불에 구워 불 맛을 입힌 주꾸미구이와 석쇠 불고기를 한 상에 올린다.

순천의 대표 명소 웃장 국밥 거리도 찾는다. 국밥 두 그릇을 주문하자 수육 한 접시가 서비스로 나온다. 돼지고기 항정살, 머리고기 등 질 좋은 고기를 촉촉하게 삶아 아낌없이 내놓는다. 돼지 사골을 우려낸 국물에 고기, 콩나물, 버섯을 넣어 개운하고 맑은 국밥도 일품이다. 식사를 마친 인요한 교수는 "음식이 허벌나게 맛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두 식객은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마늘통닭 맛집도 방문한다. 식사 도중 허영만의 친손주가 깜짝 등장한다. 허영만은 어린 손주를 위해 손수 닭 껍질을 벗겨주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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