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서강준,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서 연인 호흡

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입력 2019. 9. 17.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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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민영과 서강준이 힐링 로맨스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출연을 확정했다.

JTBC 새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극본 한가람, 연출 한지승, 제작 에이스팩토리)는 서울 생활에 지쳐 북현리로 내려간 해원(박민영 분)이 독립서점을 운영하는 은섭(서강준 분)을 다시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가슴 따뜻한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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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민영과 서강준 (사진=박종민 기자/노컷뉴스 자료사진, 판타지오 제공)
배우 박민영과 서강준이 힐링 로맨스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출연을 확정했다.

JTBC 새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극본 한가람, 연출 한지승, 제작 에이스팩토리)는 서울 생활에 지쳐 북현리로 내려간 해원(박민영 분)이 독립서점을 운영하는 은섭(서강준 분)을 다시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가슴 따뜻한 로맨스다.

박민영이 맡은 목해원은 모난 것도 특별한 것도 없는 평범한 인물이다. 어릴 때 첼로를 연주했던 능력을 살려 사회에 한 걸음 내디뎠지만 사람에게 상처를 받은 후 마음의 문을 굳게 걸어 잠근다. 그러고 나서 어렸을 때 살던 북현리로 돌아간다.

서강준이 맡을 임은섭은 얼어붙은 해원의 마음을 여는 역할이다. 북현리에서 굿나잇 서점을 운영하는 그는 커피를 내리며 책을 읽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해 블로그에 책방 일기를 쓰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해원이 북현리에 돌아오고 나서부터 은섭의 일상이 조금은 달라질 예정이라고.

박민영과 서강준은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로 처음 연기 호흡을 맞춘다. 제작진은 "배우 박민영과 서강준이 힐링 로맨스를 이끌어갈 두 주인공 목해원과 임은섭으로 만난다. 추운 날씨에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녹여 줄 따뜻한 감성을 물씬 전할 것"이라며 "사람에게 상처받은 사람들을 따뜻하게 감싸 안을 박민영과 서강준의 로맨스 호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도우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연애시대' 한지승 감독과 '한여름의 추억'을 쓴 한가람 작가가 의기투합한 JTBC 신작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오는 2020년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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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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