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할까요' 권상우, 300만 흥행 공약 "소라게 사진 따라하겠다" [V라이브 종합]

김유진 2019. 9. 17.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번할까요'의 권상우가 시원하게 흥행공약을 내걸었다.

17일 방송된 V라이브에는 영화 '두번할까요'(감독 박용집)의 권상우, 이정현, 이종혁이 참여했다.

이날 개봉 전 '두번할까요'를 처음 소개하는 자리인 제작보고회 후 V라이브로 누리꾼과 소통에 나선 권상우는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하며 작품 알리기에 애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두번할까요'의 권상우가 시원하게 흥행공약을 내걸었다.

17일 방송된 V라이브에는 영화 '두번할까요'(감독 박용집)의 권상우, 이정현, 이종혁이 참여했다.

이날 개봉 전 '두번할까요'를 처음 소개하는 자리인 제작보고회 후 V라이브로 누리꾼과 소통에 나선 권상우는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하며 작품 알리기에 애썼다.

권상우는 "이 영화가 사실 작년에 촬영이 끝났는데, 개봉하기까지 시간이 좀 오래 걸렸다. 영화로 빨리 여러분을 많이 만나고 싶었고, 알리고 싶었다. 그래서 (지금 이 시간이) 힘이 난다"고 얘기했다.

이어 흥행 공약을 묻는 누리꾼의 질문에 "뭐할까요?"라고 웃음 지으며 "저는 사실 준비를 해왔다.  200만 관객이 넘으면, 제가 준비한 웃긴 가발을 쓰고 여러분과 직접 사진을 찍겠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종혁은 "잘 생긴 얼굴이 가려지는 것 아니냐"며 호응했다.


300만 공약도 얘기했다. 온라인에서 일명 '권상우 소라게 짤'로 화제가 된 드라마 '슬픈연가'(2005) 속 자신의 모습을 언급하며 "300만 명이 넘으면 모자를 쓰고 그 모습을 따라하겠다. 그 때 쓴 모자와 똑같은 것을 찾아보도록 하겠다. 그 눈물도 똑같이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유의 유쾌함으로 V라이브의 분위기를 주도해가던 권상우는 "요즘 이런 장르의 영화가 많이 없지 않나. 정말 알차고 재미있고 유쾌한 영화라 자신이 있다. 예고편보다 훨씨 재미있다. 극장 개봉하면 많이 찾아달라. 기쁨의 눈물을 흘려보고 싶다"면서 카메라 앞으로 다가와 "좋은 영화는 극장에서 보는 것이다. 사랑합니다"라고 하트를 함께 전했다.

이어 이종혁과 이정현도 "저희도 관객들의 반응이 기대가 많이 된다"며 영화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두번할까요'는 생애최초 이혼식 후, N차원 와이프 선영(이정현 분)에게서 겨우 해방된 현우(권상우) 앞에, 이번에는 옛 친구 상철(이종혁)까지 달고 다시 그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싱글라이프를 다룬 코믹 로맨스. 10월 17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V라이브, MBC 방송화면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