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백현 20만원 짜리 비누 구매 고백에 버럭 "미쳤어?"

뉴스엔 2019. 9. 1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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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백현이 예능감을 폭발했다.

9월 12일 방송된 JTBC '괴팍한5형제'에서 백현은 자신만의 샤워 방법을 공개했다.

백현은 머리부터 감는다고 고백했다.

백현은 비누로 씻는 김종국의 말을 듣고 "예전에 20만원짜리 비누를 써봤는데"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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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엑소 백현이 예능감을 폭발했다.

9월 12일 방송된 JTBC ‘괴팍한5형제’에서 백현은 자신만의 샤워 방법을 공개했다.

이날 다섯 형제는 ‘샤워 시 씻는 순서대로 줄을 세워라’는 주제로 자신의 순서를 정리했다. 백현은 머리부터 감는다고 고백했다. 다른 출연자들은 첫 순서부터 남다른 백현의 모습에 의아해 했다.

백현은 머리, 상체, 하체, 양치, 세수로 씻는다고 말했다. 백현은 “어릴 때부터 이렇게 씻었다. 머리가 제일 더럽다고 생각했다. 세수를 먼저 했는데 얼굴이 건조해지면 안 좋다고 해서 세수를 마지막에 하고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백현은 평소 진한 무대 화장을 어떻게 지우냐는 서장훈의 질문에 “메이크업 누나가 지워주는데”라고 순수하게 답했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단체 충격에 빠졌다.

백현은 비누로 씻는 김종국의 말을 듣고 “예전에 20만원짜리 비누를 써봤는데”라고 고백했다. 평소 짠돌이로 알려진 김종국은 깜짝 놀라며 “미쳤어? 너 20만원이면 평생 써”라며 다그쳤다.

백현 역시 “너무 아깝더라. 지금은 폼 클렌징 쓴다”고 답했다. (사진=JTBC '괴팍한5형제'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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