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남부 곳곳 비..추석 당일 쾌청

이서경 캐스터 2019. 9. 1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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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비가 한바탕 쏟아지고 나더니 하늘이 더 선명해졌습니다.

지금 파란 하늘 아래 구름만 이따금씩 지나고 있고요.

서울의 가시거리는 20km까지 길게 트여있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향 오고 가는 길 날씨 궁금하실 텐데요.

내일은 서해안과 남부 일부 지방에 비가 조금 내릴 수 있겠습니다.

추석 당일에는 전국이 쾌청해서 보름달을 무난하게 볼 수 있겠고요.

토요일에는 서울 등 중북부 지방에 오후 한때 비 예보가 들어 있어서 연휴 계획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지금 서쪽 지방은 가끔 구름만 끼어있는데 강원과 경북 등 동쪽 곳곳으로는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영동 지방은 동풍이 불어 들면서 밤까지 비가 오겠고 남부 일부 지방으로도 비나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이 29도, 광주 30도까지 오르겠고 동해안 지방은 강릉이 23도에 머물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일요일에도 영동지방으로는 비가 조금 올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서경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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