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의 위력..사무실 외부 통유리벽 날아가는 등 피해 속출

2019. 9. 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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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태풍 '링링'이 서울 강서구 양천로의 무역회사인 베코인터내셔널을 강타해 18층 사무실 외부 통유리벽이 통째로 날아갔다.

제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강타한 7일 오후 인천 중구 한진 택배 담벼락이 무너져 있다.

제13호 태풍 ''링링''이 서해안을 지나 북상 중인 7일 오후 충남 태안군 태안읍 장산리 한 과수원에서 농장주가 떨어진 사과를 바라보며 망연자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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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정병일씨 제공
독자 정병일씨 제공

8일 오후 태풍 ‘링링’이 서울 강서구 양천로의 무역회사인 베코인터내셔널을 강타해 18층 사무실 외부 통유리벽이 통째로 날아갔다.

2019.9.7/뉴스1

제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강타한 7일 오후 인천 중구 한진 택배 담벼락이 무너져 있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 운전기사 A씨가 무너진 담벼락에 깔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제13호 태풍 ‘’링링‘’이 서해안을 지나 북상 중인 7일 오후 충남 태안군 태안읍 장산리 한 과수원에서 농장주가 떨어진 사과를 바라보며 망연자실 하고 있다.

뉴스1 (광주=뉴스1)

8일 오전 전남 해남 산이면 한 논에서 한 시민이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누워버린 벼들을 복구하고 있다.

8일 전남 나주시 노안면의 한 배과수원에서 농민들이 제13호 태풍 ‘링링’이 몰고온 강풍의 영향으로 우수수 떨어진 나주배를 한곳에 모아 놓으며 허탈한 표정을 짓고 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제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에 상륙한 7일 서울 도봉구 창동역 인근 교회 첨탑이 강풍에 붕괴되 차량을 덮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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