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가을장마 비상..출근길 수도권 집중

최아리 캐스터 2019. 9. 3. 20:5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데스크] 곡식이 여물어야 할 이 시기에 끊임없이 밀려오는 비구름이 참 야속하게 느껴집니다.

오늘 밤새 비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남해안에 다시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출근길에는 수도권 등 중부 지방에 집중적으로 내리겠습니다.

목요일인 모레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서울을 포함한 중부 지방에서 100에서 최고 300mm 이상.

강원 영동과 남부 지방에서 평균 30에서 80.

많게는 120mm가 오겠습니다.

태풍 링링은 이제 타이완 남동쪽 해상으로 올라왔습니다.

중심 기압 990헥토파스칼, 최대 풍속은 시속 86km로 아직은 소형입니다.

내일과 모레 사이 북상을 하면서 강한 중형급으로 발달할 전망인데요.

지금 예측으로는 금요일 저녁 제주 서쪽 해상을 지나 토요일에 서해상에 올라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진로는 수도권을 비롯한 서쪽에 강한 바람과 비를 몰고 오는 형태이기 때문에 미리부터 대비를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한낮 기온 서울 25도 선에 머물겠고요.

대구는 26도가 예상됩니다.

다음 주 추석 날씨가 궁금하실 텐데요.

태풍이 지나고 난 뒤라 연휴 초반 날씨가 변덕을 부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아리 캐스터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