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배가본드' 비하인드컷.."모로코에서, 맨몸 투혼"

2019. 9. 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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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기가 리얼 액션을 예고했다.

이승기가 모로코에서 투혼을 불태웠다.

이승기는 강렬한 눈빛을 발산했다.

관계자는 "모로코 시내 곳곳에서 촬영된 액션씬이다"며 "이승기가 대부분의 고난도 액션 장면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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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배우 이승기가 리얼 액션을 예고했다.

SBS-TV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 측이 액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이승기가 모로코에서 투혼을 불태웠다. 

이승기는 극 중 '차달건'역을 맡았다. 열혈 스턴트맨이었으나, 추락사고 이후 조카를 잃고 추격자의 삶을 살게 된다.

이미 캐릭터에 100% 몰입한 상태였다. 이승기는 강렬한 눈빛을 발산했다. 누군가에게 멱살을 잡힌 일촉즉발 위기 상황이었다. 

맨몬 투혼도 불사했다. 이승기는 깨진 차 위에서 금방이라도 달려나갈 듯한 자세를 취했다. 남다른 열정을 불태웠다. 

관계자는 "모로코 시내 곳곳에서 촬영된 액션씬이다"며 "이승기가 대부분의 고난도 액션 장면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가 촬영 전부터 긴 시간 체력 훈련에 전념해 왔다. 이승기의 노력과 내공이 빛을 발했던 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배가본드'는 첩보 액션 멜로 드라마다.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승기는 수지(고해리 역)와 호흡을 맞춘다.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 등의 유인식 PD가 연출한다. 장영철·장경순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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