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간직하고 싶던 순간'..'유열의 음악앨범', 유열 내레이션 예고편

김유진 2019. 9. 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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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유열의 음악앨범'(감독 정지우)이 개봉 기념 유열의 내레이션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실제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사연 소개처럼 흘러가는 이번 예고편에는 마지막으로 "이 사연을 들으니까 저도 돌아가고 싶은 그 시절, 그 순간이 떠오릅니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근대는 사람. 딱 한번만이라도 우연히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 지금 이 방송을 듣고 계시는 청취자 분들 모두에게 '유열의 음악앨범'이 그 소중한 순간을 만들어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마무리하며 영화의 남다른 아날로그 감성과 잊지못할 사랑의 추억 여행으로 인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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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감독 정지우)이 개봉 기념 유열의 내레이션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유열의 내레이션 예고편'은 1994년 10월 1일부터 2007년 4월 15일까지 무려 13년간의 공력으로 라디오 프로그램 '유열의 음악앨범'을 이끈 DJ 유열이 직접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그 시절로 소환하는 추억의 목소리로 '유열의 내레이션 예고편'은 시작된다.

"나만 간직하고 싶은 노래, 나만 간직하고 싶던 순간, 나만 간직하고 싶던 소중한 사람, 여러분에게도 있으신가요? '유열의 음악앨범' 그 소중한 시작, 지금 시작합니다"로 오프닝을 연 영상은 "오늘 저희 '유열의 음악앨범'으로 온 사연은 조금 특이한 사연입니다. 와, 기적 같은 만남!"으로 영화의 애틋한 시간과 이야기를 살짝 들려준다.

실제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사연 소개처럼 흘러가는 이번 예고편에는 마지막으로 "이 사연을 들으니까 저도 돌아가고 싶은 그 시절, 그 순간이 떠오릅니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근대는 사람. 딱 한번만이라도 우연히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 지금 이 방송을 듣고 계시는 청취자 분들 모두에게 '유열의 음악앨범'이 그 소중한 순간을 만들어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마무리하며 영화의 남다른 아날로그 감성과 잊지못할 사랑의 추억 여행으로 인도한다.

한편 영화 제목 속 주인공이기도 한 유열은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에 대해 기적 같은 선물이라고 전했다. 영화 속에서도 "기적, 별거 없지?"라는 대사처럼 인생이, 일상이 하루하루 기적 같은 시간처럼 영화는 그 의미를 새로운 감성과 시각으로 보여준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 분)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GV아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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