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판 여장남자 비주얼"..장동윤X김소현 '조선로코-녹두전' 포스터 공개

이지원 기자 2019. 8. 2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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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코-녹두전' 장동윤, 김소현이 특별하고 발칙한 '조선 로코'의 탄생을 기대케 했다.

오는 9월 30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연출 김동휘, 극본 임예진·백소연) 측은 29일, 만화 같은 비주얼을 뽐내는 장동윤, 김소현의 1차 티저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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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장동윤(왼쪽), 김소현. 제공ㅣKBS2 '조선로코-녹두전'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조선로코-녹두전’ 장동윤, 김소현이 특별하고 발칙한 ‘조선 로코’의 탄생을 기대케 했다.

오는 9월 30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연출 김동휘, 극본 임예진·백소연) 측은 29일, 만화 같은 비주얼을 뽐내는 장동윤, 김소현의 1차 티저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조선로코-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장동윤)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김소현)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 ‘녹두전’(글/그림 혜진양)을 원작으로 장동윤, 김소현, 강태오를 비롯해 정준호, 김태우, 이승준, 윤유선, 이문식, 송건희, 조수향, 고건한 등 막강 라인업을 구축했다.

‘여장남자’라는 파격적인 캐릭터로 첫 사극에 도전하는 장동윤은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과부로 변장, 금남(禁男)의 구역 과부촌에 입성하게 되는 ‘전녹두’를 연기한다. 포스터 속 장동윤은 청초한 반전 매력을 뽐낸다.

몸치, 음치, 박치 만년 기생 연습생 ‘동동주’로 분한 김소현은 똑 부러지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이전 작품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전망. 포스터 속 김소현은 한복과 단발이라는 조합으로 '동동주'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조선로코-녹두전’ 제작진은 “장동윤, 김소현의 케미스트리는 기대 이상으로 완벽하다. 개성 넘치는 원작 캐릭터의 매력을 살리고 자신만의 색을 더해 탄생시킨 녹두와 동주를 통해 새로운 얼굴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과부촌에서 살아남기 위한 녹두의 고군분투와 예측 불가하고 기상천외한 두 사람의 로맨틱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조선로코-녹두전’은 ‘쌈, 마이웨이’, ‘장사의 신-객주2015’의 김동휘 감독과 KBS 드라마 스페셜 ‘우리가 계절이라면’을 비롯해 ‘구르미 그린 달빛’, ‘후아유-학교2015’등을 집필한 임예진 작가, ‘강덕순 애정 변천사’의 백소연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KBS2에서 오는 9월 30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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