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이병헌, 한재림 감독 항공 재난 영화 '비상선언'

신효령 입력 2019. 8. 2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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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호(52)·이병헌(49)이 영화 '비상선언'에 캐스팅됐다.

영화 제목은 항공용어다.

기장이 항공기 화재·기계 고장 등과 같은 재난상황에 직면했을 때 비상상태임을 선언하는 것을 의미한다.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감독 박찬욱·2000)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감독 김지운·2008) '밀정'(감독 김지운·2016)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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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왼쪽), 이병헌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배우 송강호(52)·이병헌(49)이 영화 '비상선언'에 캐스팅됐다. 항공재난을 소재로 삼은 작품이다.

영화 제목은 항공용어다. 기장이 항공기 화재·기계 고장 등과 같은 재난상황에 직면했을 때 비상상태임을 선언하는 것을 의미한다.

송강호와 이병헌은 네번째 호흡을 맞춘다.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감독 박찬욱·2000)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감독 김지운·2008) '밀정'(감독 김지운·2016)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영화 '연애의 목적'(2005) '관상'(2013) '더 킹'(2016) 등을 연출한 한재림(44)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내년 상반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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