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 후 8년 만에..탕웨이♥김태용, 영화 '원더랜드'로 의기투합

소봄이 입력 2019. 8. 28. 17:57 수정 2022. 2. 1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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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화권 배우 탕웨이(사진 왼쪽)가 남편 김태용(〃 오른쪽) 감독의 신작 '원더랜드'에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28일 OSEN은 "탕웨이가 김태용 감독이 연출하는 '원더랜드'에 출연해 부부가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보도했다.

영화 '원더랜드'는 김 감독이 오랜 시간 공들인 장편 상업 영화로, 2011년 개봉한 탕웨이·현빈 주연 '만추' 이후 무려 8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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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배우 탕웨이(사진 왼쪽)가 남편 김태용(〃 오른쪽) 감독의 신작 ‘원더랜드’에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28일 OSEN은 “탕웨이가 김태용 감독이 연출하는 ‘원더랜드’에 출연해 부부가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보도했다.

영화 ‘원더랜드’는 김 감독이 오랜 시간 공들인 장편 상업 영화로, 2011년 개봉한 탕웨이·현빈 주연 ‘만추’ 이후 무려 8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다.

김 감독은 ‘만추’ 이후 ‘그녀의 연기’, ‘피크닉’, ‘꼭두 이야기’ 등 다수의 중·단편 영화를 연출해왔다. 활동을 쉬진 않았지만, 해당 작품들은 극장에서 정식 개봉하지 않았다.
영화 ‘만추’ 촬영 당시 부부의 모습.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이번 작품은 김 감독이 ‘만추’로 인연을 맺고 2014년 탕웨이와 결혼한 이후 처음으로 의기투합한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원더랜드’는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드라마 장르인 것으로 알려졌다. 탕웨이 외에 배우 최우식과 수지(본명 배수지)도 캐스팅 제안을 받고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한편 탕웨이와 김 감독은 2014년 스웨덴 베르히만 하우스에서 둘 만의 결혼식을 치렀다. 두 사람은 스웨덴에 이어 홍콩에서도 결혼식을 올리며 주목받았으며 2016년 첫 딸 썸머(Summer)를 품에 안았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영화사 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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