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열의 음악앨범' 사전 예매량 10만 돌파

김진석 2019. 8. 28.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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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진석]
'유열의 음악앨범'이 한국 영화의 역사를 바꾸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실시간 예매율 기준 '유열의 음악앨범'은 한국 영화 사상 멜로 장르로 최초로 사전 예매량 10만 장을 돌파하는 전대미문 예매 기록을 세웠다.

역대 최초로 멜로 장르 중 사전 예매량 10만 장 기록을 세운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역대 멜로 영화 최고 흥행작인 영화 '늑대소년' 개봉 당일 예매량 4만 1365장을 무려 2배 이상 뛰어넘는 기록이다. 이미 역대 한국 멜로 영화 최고 사전 예매량 기록을 개봉 이틀 전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사전 예매량 10만 장이라는 경이로운 예매 기록까지 보태며 그야말로 역대급 예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 같이 역대 예매 기록을 연일 갈아치우고 있는 신드롬 배경에는 간만에 찾아온 레트로 감성멜로가 전하는 강력한 매력과 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이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다.

오늘(28일) 개봉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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