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달걀 클수록 맛있을까?

노송원 리포터 2019. 8. 22.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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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마트에 가면 다양한 종류의 달걀이 있는데요.

달걀이 클수록 영양가가 많고 더 맛있을까요?

축산물품질평가원의 기준에 따르면 달걀은 크기와 중량에 따라 60그램 미만인 달걀은 대란, 중란, 소란, 60그램 이상이면 특란, 68그램 이상은 왕란으로 구분하는데요.

시중에 유통되는 달걀의 70%는 특란이지만, 달걀 크기는 맛과 아무 관련이 없고요.

영양 성분의 차이도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암탉 난소에서 스스로 만들어진 무정란과 수탉과 암탉의 교미로 낳은 유정란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무정란보다 두 배 정도 비싼 유정란은 상대적으로 비린 맛이 적다고 알려졌지만, 영양학적 측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는 게 전문가의 학계의 의견이고요.

유기농 사료를 먹고 자연 방사해 사육한 산란계에서 나온 유기농 달걀도 판매되고 있는데요.

동물 복지 차원에서 가치가 있지만, 마찬가지로 일반 달걀과 영양 성분 차이는 크지 않다고 하네요.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노송원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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