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우 BH엔터와 전속계약, 이병헌·한지민과 한솥밥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2019. 8. 2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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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가 BH엔터테인먼트와 새롭게 연을 맺었다.

한 연예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지난달 FNC엔터테인먼트를 나온 정우가 거취 문제를 고민하던 중 BH엔터테인먼트와 뜻이 맞아 함께하게 됐다"며 "BH엔터테인먼트는 정우 특유의 색깔에 대한 호기심과 대중적인 배우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 사, 그와 함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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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단독] 정우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이병헌·한지민과 한솥밥

배우 정우가 BH엔터테인먼트와 새롭게 연을 맺었다.

동아닷컴 취재 결과, 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관계 정리(전속계약 만료) 후 거취 문제를 고민하던 정우는 최근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롭게 활동을 시작한다. 차기작은 미정이지만, 이미 촬영을 마친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뜨거운 피’, ‘이웃사촌’ 등 세 편의 향후 일정은 BH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할 예정이다.

한 연예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지난달 FNC엔터테인먼트를 나온 정우가 거취 문제를 고민하던 중 BH엔터테인먼트와 뜻이 맞아 함께하게 됐다”며 “BH엔터테인먼트는 정우 특유의 색깔에 대한 호기심과 대중적인 배우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 사, 그와 함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정우는 이병헌, 고수, 진구, 유지태, 한지민, 한가인, 한효주, 김고은, 추자현, 우효광, 이지아, 이희준, 안소희, 박해수, 공승연, 박성훈 등과 한솥밥을 먹으며 활동하게 된다.

한편 2001년 영화 ‘7인의 새벽’을 통해 데뷔한 정우는 2009년 개봉된 영화 ‘바람’ 속 짱구 캐릭터와 2013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 속 쓰레기 캐릭터로 주목받으며 주연급 배우로 성장했다. 또한, 누적 관객수 775만 명을 돌파한 영화 ‘히말라야’(2015)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재심’(2017) 등을 통해 주목받은 배우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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