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를 잃어버렸다"..설인아, SNS 통해 '반려견 실종' 도움 요청

2019. 8. 1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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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설인아가 SNS를 통해 반려견 줄리의 실종 소식을 전하며 도움을 요청했다.

설인아는 12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줄리를 잃어버렸다. 부모님이 산책을 하던 중 수원 센트럴타운 쪽 개천에서 줄이 풀렸다고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개천 쪽으로 갔을 것이고, 핑크색 하네스를 하고 있다"라며 "세류동에서 줄리 보시는 분은 댓글 부탁드린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또한 설인아는 13일 "줄리는 산에서 어미를 잃은 반유기견이었다. 사람에게 곁을 내주지 않는 성격이다"라고 반려견의 성격을 언급했다.

이어 "뛰어가지도, 성큼성큼 다가가 무리하게 잡으려 하지도 말아달라"며 "내장칩이 되어 있어 유기견 센터나 병원에 갔다면 바로 연락이 닿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SNS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반려견을 찾는 노력을 이어가던 설인아는 실종 이틀째인 14일 또 하나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방금 친오빠와 줄리이모에게 연락을 받았는데 아직 줄리는 찾지 못했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줄리를 찾고 있는 제 팬분들과 수원시민분들,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다고 했다"며 "감사하고 죄송하다. 댓글로도 열심히 찾아주시는 분들이 있는 걸 한다. 하나하나 다 읽고 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설인아의 글에 따르면 반려견 줄리는 지난 12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센트럴파크 개천쪽에서 잃어버렸다. 흰색 진돗개이며, 핑크색 하네스를 착용하고 있고 귀와 엉덩이는 누룽지 색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사진 = 설인아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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