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근·배해선·피오, '호텔 델루나' 속 눈을 사로잡는 신스틸러 [M+방송진단②]

2019. 8. 1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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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에는 눈을 사로잡는 신스틸러들이 존재한다.

tvN 주말드라마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여진구 분)이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 장만월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다.

배우 신정근은 극 중 호텔 델루나의 스카이바 바텐더 김선비 역을 맡았다.

가수 겸 배우 피오는 호텔 델루나의 프론트맨 지현중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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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델루나’ 배해선 신정근 피오 사진=tvN

‘호텔 델루나’에는 눈을 사로잡는 신스틸러들이 존재한다. 바로 극 중 호텔 사장인 장만월(아이유 분)의 곁을 지켜온 호텔 직원들이다.

tvN 주말드라마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여진구 분)이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 장만월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다. 지난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9.1%를 기록하며 큰 화제성을 보였다.

‘호텔 델루나’에는 오싹한 모습으로 등장한 귀신들, 탄탄한 이야기 구조 등을 모두 갖춰 호평을 얻고 있다. 이 가운데 시청자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은 건, 바로 개성이 뚜렷한 조연 배우들이다.

배우 신정근은 극 중 호텔 델루나의 스카이바 바텐더 김선비 역을 맡았다. 드라마 속 김선비는 500년간 근무해온 이로, 과거 정원 급제까지 한 선비였다는 자긍심이 강하다. 드라마에서 가짜 왕과 만나 그려지는 김선비의 에피소드는 소소한 웃음을 책임진다.

‘호텔델루나’ 미나 배해선 여진구 아이유 신정근 표지훈 사진=tvN

배우 배해선은 극 중 최서희 역을 맡았다. 최서희는 200년 근무한 호텔 델루나의 객실장이다. 그는 딱 부러지는 성격과 똑 떨어지는 외향을 갖췄으며 뼈대있는 조선 명문가의 종손 맏며느리다. 차갑고 모든 것에 무신경한 듯 보이지만, 최선을 다해 장만월을 책임지는 모습이 감동을 준다.

가수 겸 배우 피오는 호텔 델루나의 프론트맨 지현중 역을 맡았다. 지현중은 한국 전쟁통에 사망해 70여 년째 근무 중이며 착하지만 일하기 싫어하는 십 대 소년이다. 비교적 어린 역할인 것 만큼, 극을 환기하는 포인트로 자리잡았다.

세 사람은 함께 다니며 호텔의 작고 큰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환상적인 케미를 보인다. 또한 각 캐릭터 만의 성격이 에피소드에 영향을 미치며 새로운 결말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확실한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한 신정근, 배해선, 피오가 앞으로 ‘호텔 델루나’에서 어떤 역할로 작용되는지 주목할 만 하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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