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영화 '강철비 2' 출연 "긍정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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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이 양우석 감독의 신작 '강철비 2' 출연 제의를 받았다.
유연석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관계자는 9일 CBS노컷뉴스에 "'강철비 2'를 제안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일간스포츠는 이날 오후 영화계 관계자 말을 빌려 유연석이 '강철비 2'에 주연으로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양 감독은 지난 6월 CBS노컷뉴스에 "'강철비 2'를 준비하고 있다. 제목은 '독도전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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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관계자는 9일 CBS노컷뉴스에 "'강철비 2'를 제안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일간스포츠는 이날 오후 영화계 관계자 말을 빌려 유연석이 '강철비 2'에 주연으로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강철비 2'는 2017년 12월 개봉한 '강철비'의 속편으로, 당시 주연이었던 정우성과 곽도원이 출연을 확정했고 양 감독이 또 한 번 메가폰을 잡는다.
양 감독은 지난 6월 CBS노컷뉴스에 "'강철비 2'를 준비하고 있다. 제목은 '독도전쟁'"이라고 밝혔다. 배급사 NEW 역시 "'강철비' 배우들과 양우석 감독이 다시 뭉쳐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강철비'는 북한에 쿠데타가 발생해 남북이 핵전쟁 위기 속에 빠지는 과정을 그린 첩보 영화다. 정우성이 북한 정찰총국 출신 정예요원 엄철우 역을, 곽도원이 남한의 외교안보수석 곽철우 역을 맡아 연기했다. 영화 '변호인'으로 1137만 관객을 모은 양우석 감독이 연출했으며, 지난 2017년 12월 개봉해 445만 관객을 동원했다.
유연석은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방송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구동매 역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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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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