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델루나' 측 "오늘 장만월 과거 밝혀진다"[종합]

김보라 2019. 8. 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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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의 제작진이 오늘(4일) 방송의 관전 포인트를 전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호텔 델루나' 제작진은 4일 "오늘 파편처럼 흩어져 있던 조각들이 연결되며 장만월의 과거가 밝혀진다"며 "세상과 사람에 대한 연민, 흥미도 없어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던 만월이 미라로 인해 지난 천 년간의 묻어뒀던 감정을 폭발시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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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호텔 델루나’의 제작진이 오늘(4일) 방송의 관전 포인트를 전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호텔 델루나’ 제작진은 4일 “오늘 파편처럼 흩어져 있던 조각들이 연결되며 장만월의 과거가 밝혀진다”며 “세상과 사람에 대한 연민, 흥미도 없어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던 만월이 미라로 인해 지난 천 년간의 묻어뒀던 감정을 폭발시킨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어 “오늘밤 드러날 진실, 만월과 찬성, 그리고 미라가 어떤 이야기를 전개해나갈지 함께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오충환・김정현) 7회에서 장만월(이지은 분)이 이미라(박유나 분)를 보고 차갑게 굳어버린 모습이 담겼다. 그녀가 영주성 송화(박유나 분) 공주와 같은 얼굴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앞서 마고신(서이숙 분)은 장만월에게 “그 영혼은 곱게 갈 수 없어. 생의 악연이 되풀이 될 거거든”이라고 말했던 바. 마고신의 예언은 미라를 뜻했던 것일까. 

“그냥 스쳐가게 둬라”라는 마고신의 말과 달리 “내가 어떻게 그 여자를 그냥 스쳐보내?”라고 말한 만월. 미라를 본 순간 떠올린 만월의 과거가 어떻게 밝혀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장만월을 향하던 고청명(이도현 분)의 미소는 송화에게 향해 있었고 두 사람은 혼례복을 입고 있었다. 만월과 연우(이태선 분)는 군사들에게 포위됐고, 상처투성이인 얼굴을 하고도 연우는 만월을 향해 웃어보였다. 모든 이야기가 풀리지 않았음에도 네 사람 사이에 비극적인 일이 닥쳤음이 암시된 것. 하지만 만월이 미라를 해친다면, 소멸된 13호실의 손님처럼 만월도 악귀가 되어 소멸될 수 있을 터다.

걱정스런 표정으로 “하지마요”라고 말하는 찬성. 그러나 만월은 마음을 굳게 먹은 듯 “내가 가진 건 지옥이야. 함께 보는 지옥은 근사하지 않아. 도망가 구찬성”이라고 했다. 

방송에 앞서 오늘(4일) 공개된 스틸에는 극명하게 엇갈린 세 사람의 감정을 담았다. 어느 때보다 차가운 만월과 그런 그녀를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찬성, 그리고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한 미라까지. 과연 찬성은 만월을 지킬 수 있을까./ watch@osen.co.kr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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