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일, 지정생존자' 배종옥, 대체불가 연기력으로 '믿보배' 입증

김민성 입력 2019. 7. 30. 11: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0일, 지정생존자' 배종옥이 대체불가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 야당 대표이자 현 정부를 견제하는 윤찬경 역으로 열연 중인 배종옥은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도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이에 드라마 중반부를 넘어선 지금, '60일, 지정생존자'에서 배종옥은 어떠한 디테일한 모습으로 극적 긴장감을 증폭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60일, 지정생존자’ 배종옥이 대체불가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 야당 대표이자 현 정부를 견제하는 윤찬경 역으로 열연 중인 배종옥은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도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배종옥은 극 초반 정치적 야망을 품었지만 겉으로는 드러내지 않는 정치 9단의 면모를 보여주며 안방극장에 문을 두들겼다. 이후 국회의사당이 무너지는 테러를 겪으며 생각하지 못했던 대선 주자 박무진(지진희 분)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그녀의 견제 대상이 되었고, 오영석(이준혁) 역시 여러 의혹을 받으며 그녀의 의심을 사기 시작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피어나는 정치적 긴장감에는 그녀의 역할이 한 몫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이다. 그동안 배종옥이 쌓아온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신뢰와 독보적인 존재감이 작품의 무게 중심으로 자리 잡으며 극을 이끌었을뿐더러 윤찬경이 뿜어 내는 아우라와 섬세한 감정 연기들은 시청자를 매료시키기에 충분, 시간을 순삭 시키고 있다.

매 작품마다 무한 매력과 한계 없는 연기력으로 호평 받는 인생 연기를 펼쳐오고 있는 배종옥은 이번 드라마에서도 장르불문 캐릭터에 배종옥을 입히면 또 다른 캐릭터가 탄생된다는 사실을 또 한 번 보여줬다.

특유의 우아함과 카리스마, 노련한 눈빛과 연기는 안방극장을 압도하며 대체 불가 배우다운 저력을 과시해 믿고 보는 배우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에 드라마 중반부를 넘어선 지금, ‘60일, 지정생존자’에서 배종옥은 어떠한 디테일한 모습으로 극적 긴장감을 증폭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60일, 지정생존자’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