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안보현, '이태원 클라쓰' 합류..박서준과 대립각

윤효정 기자 2019. 7. 3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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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보현이 '이태원 클라쓰'에 합류한다.

30일 뉴스1 취재 결과, 안보현은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클라쓰'(극본 조광진/연출 김성윤)에 장근원 역할로 합류한다.

한편 '이태원 클라쓰'는 '구르미 그린 달빛' '연애의 발견'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성윤 감독과 웹툰 '이태원 클라쓰'로 통쾌한 재미와 깊은 공감을 선사한 조광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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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보현/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안보현이 '이태원 클라쓰'에 합류한다.

30일 뉴스1 취재 결과, 안보현은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클라쓰'(극본 조광진/연출 김성윤)에 장근원 역할로 합류한다.

동명의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좇는 이들의 창업 신화를 담는다.

원작은 지난 2017년 연재를 시작해 누적 조회수가 2억 2000뷰에 달하는 인기작으로, 높은 완성도로 팬들에게는 드라마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올해 드라마 제작을 확정짓고 박서준(박새로이 역), 김다미(조이서 역), 유재명(장대희 역) 주연을 캐스팅했다.

안보현은 장대희의 사고뭉치 장남 장근원 역할을 맡는다. 그는 박새로이와 번번이 맞붙으며 대척점에 서는 인물이다. 이기주의자에 망나니 후계자로 극의 여러 갈등 상황을 유발한다. 안보현은 지난 5월 종영한 tvN '그녀의 사생활'에 이어 쉼없이 차기작을 확정해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한편 '이태원 클라쓰'는 '구르미 그린 달빛' '연애의 발견'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성윤 감독과 웹툰 '이태원 클라쓰'로 통쾌한 재미와 깊은 공감을 선사한 조광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초콜릿' 후속으로 방송된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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