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블유' 이재욱 "과분할 만큼 많은 사랑 받았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2019. 7. 2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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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이재욱이 케이블채널 tvN 수목극 <검색어를 입력하세요:WWW>(이하 <검블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재욱은 26일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너무 좋은 감독, 작가, 선배, 모든 스태프와 함께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던, 행복하고 또 감사한 나날들이었다”며 “그래서인지 작품이 끝났다고 생각하니, 지환이를 떠나보내는 아쉬움 만큼 <검블유>를 함께 만들었던 모든 분과 헤어지는 아쉬움 또한 큰 것 같다. 과분할 만큼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더 좋은 배우로 성장해 좋은 작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욱은 극 초반 막장드라마 <장모님이 왜 그럴까>의 악역 추민역 역으로 깨알 재미를 더하며 시선을 끌었다. 이어 설지환으로 본격적으로 등장 하면서, 반전미 넘치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 ‘이재욱’ 과 ‘설지환’을 나란히 포털사이트 실검에 올리기도 했다.

또한 그는 극 중 차현(이다희)과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면서, 차현을 향한 감정 변화를 담백하고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더했다. 두 사람의 진심이 통했던 키스 장면은 <검블유> 드라마 클립 최다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처럼 이재욱은, 극 중 무명배우, 막장 드라마 악역, 조폭지망생, 학생, 군인 까지 다양한 캐릭터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한편, 설지환의 다채로운 매력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단숨에 2019년 라이징스타로 입지를 굳혔다. 이제 막 도약을 시작한 신예인 만큼, 앞으로도 무궁무진한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재욱은 2019년 하반기 영화 <장사리 9.15(가제)> 와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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