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영화관 명당? 이보영 옆자리" 닭살 애정(박선영의씨네타운)

백지연 기자 2019. 7. 1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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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배우 지성이 아내이자 배우 이보영에게 전했던 애정 넘치는 멘트가 재 언급됐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은 '씨네 초대석'으로 꾸며져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 '의사 요한'의 주연배우 지성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박선영은 지성에게 "지난해 9월 영화 '명당'으로 '씨네타운'에 출연했었는데 두 번째 출연 소감은 어떠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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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 사진=SBS 보는 라디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배우 지성이 아내이자 배우 이보영에게 전했던 애정 넘치는 멘트가 재 언급됐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은 '씨네 초대석'으로 꾸며져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 '의사 요한'의 주연배우 지성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박선영은 지성에게 "지난해 9월 영화 '명당'으로 '씨네타운'에 출연했었는데 두 번째 출연 소감은 어떠냐"고 물었다.

지성은 "그때 '명당'이 여기에 나와서 정말 홍보가 많이 됐었다. 그래서 (이번에도) 꼭 '씨네타운'에 나오고 싶었다"고 전했다. 박선영은 지성에게 "갑자기 작년에 나오셨을 때 하셨던 명언이 기억이난다"고 말했다.

이어 박선영은 "당시에 제가 지성 씨한테 '영화를 볼 때 어떤 자리가 명당이냐"고 물어봤더니 당시 지성 씨가 '저는 어떤 자리도 상관없다. 보영이 옆자리가 명당'이라고 했던 것 기억나냐"고 물었다.

이를 듣고 지성은 "제가 말을 정말 못하는데 저도 그날 말하고도 멘트가 끝내줬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정말 말을 잘못하는데 그 말은 정말 잘 했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선영은 "지금 들어도 너무 달달한 말인 것 같다"며 감탄했다.

SBS 드라마 '의사 요한'은 19일 첫 방송되며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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