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여진구 주연 tvN '호텔 델루나', 첫 회 동시간대 1위 기록

김지현 2019. 7. 1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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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과 여진구 주연의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가 첫 회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출발을 보였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오후 9시 방송한 '호텔 델루나' 첫 회 시청률은 평균 7.3%, 최고 8.7%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한편, tvN '호텔 델루나' 제2회는 14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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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의 주연 배우 이지은 / 사진 = tvN 캡처

[아시아경제 김지현 인턴기자] 이지은과 여진구 주연의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가 첫 회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출발을 보였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오후 9시 방송한 ‘호텔 델루나’ 첫 회 시청률은 평균 7.3%, 최고 8.7%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또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평균 4.8%, 최고 6.4%를 기록하며 이 부문에선 전채널 포함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호텔 델루나’의 첫 방송은 밤이 되면 떠돌이 귀신들에게만 그 화려한 실체를 드러낸다는 호텔 델루나의 시작, 또 오랜 세월 그곳에 묶여있던 아름답지만 괴팍한 호텔 사장 장만월(이지은)과 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여진구)이 인연을 맺게 되는 이야기가 짜임새 있게 그려졌다.

'호텔 델루나'의 주연 배우 여진구 / 사진 = tvN 캡처

이어 여전히 베일에 싸인 장만월의 과거와 영문도 모른 채 령빈(靈賓) 전용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이 될 위기에 처한 구찬성의 이야기는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또 ‘호텔 델루나’는 장만월의 과거 떡밥을 흥미롭게 펼쳐내며 시청자들에게 쾌감을 전달했고 특수효과(CG)와 미술적인 부분도 화려하게 그려내며 화려한 명작 판타지 드라마의 시작을 알렸다.


첫 회에서 매 순간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호텔 델루나’가 순항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호텔 델루나’ 제2회는 14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지현 인턴기자 jihyunsport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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