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델루나' 아이유, 오지호 살렸다 "여진구를 줘"

황서연 기자 입력 2019. 7. 13. 21:58 수정 2019. 7. 13.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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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가 망자들을 위한 '호텔 델루나'에 들어가 아이유의 도움으로 죽을 고비를 넘겼다.

13일 밤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연출 오충환)에서는 죽을 위기에 놓인 구현모(오지호)가 호텔 델루나에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뒤늦게 구현모가 들어왔음을 알게 된 총지배인 노준석(정동환)은 직원들에게 호텔 사장 장만월(아이유)이 그를 찾아내 죽이기 전에 쫓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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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호텔 델루나, 아이유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오지호가 망자들을 위한 '호텔 델루나'에 들어가 아이유의 도움으로 죽을 고비를 넘겼다. 이로 인해 여진구는 아이유와 계약을 맺게 됐다.

13일 밤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연출 오충환)에서는 죽을 위기에 놓인 구현모(오지호)가 호텔 델루나에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현모는 도둑질을 하고 도망치다가 계단에서 굴렀고, 이로 인해 머리를 다쳐 죽을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구현모는 이를 눈치채지 못한 채 도망쳤고, 우연히 호텔 델루나 앞에 당도했다.

구현모의 앞에서 한강에 빠져 익사한 여인이 호텔 안으로 들어갔고, 구현모 역 걍찰의 눈을 피할 생각으로 시 호텔에 몰래 잠입했다. 살아있는 사람은 호텔에 들어갈 수 없는 것이 법칙이었지만, 부상을 입고 죽어가는 중이었던 구현모는 호텔에 들어갈 수 있었다.

뒤늦게 구현모가 들어왔음을 알게 된 총지배인 노준석(정동환)은 직원들에게 호텔 사장 장만월(아이유)이 그를 찾아내 죽이기 전에 쫓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구현모는 직원들의 눈을 피하며 계속해 호텔을 돌아 다녔다.

그러던 중 구현모는 신비한 나무를 발견했고, 생일 선물로 꽃을 꺾어 달라던 아들 구찬성의 말을 떠올리며 나무에서 꽃을 꺾었다. 그때 장만월이 나타났고, 도둑질한 구현모의 생명을 그 자리에서 빼앗으려 했다. 하지만 구현모는 어린 아들을 혼자 둘 수 없다며 살려 달라 빌었고, 장만월은 아들을 다 키워서 자신에게 달라는 조건으로 구현모를 이승으로 돌려 보냈다. 20년 뒤, 성장한 구찬성(여진구)의 모습이 등장해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감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호텔 델루나']

아이유|여진구|호텔 델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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