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is] 충북 단양 덮친 '나방떼', 재난영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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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이 매미 나방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산간에 서식하던 외래종 매미나방이 도심 불빛을 따라 이동한 뒤 공설운동장 등 공공시설과 전신주 등에 집단 서식 중이다.
군 관계자는 "매미나방 알집 한 개에서 수백개, 수천개의 알이 부화하면서 개체 수가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주요 서식지에 살충제를 살포하고 매미나방 알집을 찾아 폐기하는 방식으로 방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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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이 매미 나방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산간에 서식하던 외래종 매미나방이 도심 불빛을 따라 이동한 뒤 공설운동장 등 공공시설과 전신주 등에 집단 서식 중이다.
상가와 주택가에도 수많은 매미나방이 몰려들면서 주민들도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군은 공설운동장을 폐쇄하고 산림해충병 방재단을 투입, 밤낮없는 긴급 방제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매미나방 알집 한 개에서 수백개, 수천개의 알이 부화하면서 개체 수가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주요 서식지에 살충제를 살포하고 매미나방 알집을 찾아 폐기하는 방식으로 방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미나방의 성충은 7~8월에 연 1회 나타나며 한반도 전역과 일본, 시베리아, 유럽, 북아메리카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유충은 과수류와 식물의 잎을 가해한다.
◇전신주에 모여든 나방 떼
◇나방 떼, 단양 길거리 점령
◇나방 떼로 뒤덮인 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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