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강해져야 한다" '유퀴즈2' 가슴 먹먹해지는 父의 사랑 [SS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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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2'에서 공개된 한 아버지의 사연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9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2'(이하 '유퀴즈2')에서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금융의 메카이자 한강의 낭만을 품은 시민공원이 있는 영등포구 여의도로 떠난 유재석, 조세호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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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효정기자] '유퀴즈2'에서 공개된 한 아버지의 사연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9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2'(이하 '유퀴즈2')에서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금융의 메카이자 한강의 낭만을 품은 시민공원이 있는 영등포구 여의도로 떠난 유재석, 조세호 모습이 공개됐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여의도 공원에서 점심을 먹던 양성식 씨와 그의 4세 아들을 마주쳤다. 양성식 씨는 "아이랑 같이 점심 먹는 시간을 보냈다. 이런 시간이 항상 있는 것은 아닌데 오랜만에 있는 함께 먹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성식 씨는 "사랑한다는 말을 많이 한다"라며 "시안이를 7개월 만에 낳아서 600g으로 태어났다. 아이는 잘 낳고 잘 태어나는 줄 알았는데 아이 엄마와 아들이 둘 다 중환자실로 가게 됐다. 그때부터 '내가 강해져야 한다. 앞으로 가족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오늘이 아들 시안이가 인큐베이터에서 나오게 된 뜻깊은 날이다. 아이와 함께 있으면 힘든 일을 다 잊게 된다. 아들과의 미래를 위해, 아빠로서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성식 씨는 '월 150만 원 받는 백수 vs 월 400만 원 받는 직장인'중에서 월 400만 원 받는 직장인은 선택했다. 그는 "혼자라면 150만 원 받는 백수를 택하겠지만, 가족이 있기에 직장인을 택하겠다"고 대답했다.
양성식 씨는 인터뷰하는 도중 눈가가 촉촉해지기도 했다. 이런 왕성식 씨의 가족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하지만 동시에 그의 가장으로서의 무게가 느껴져 가슴이 먹먹해지기도. 앞으로도 양성식 씨네 가정이 건강한 모습으로 행복한 미래를 그려가기를 기대해 본다.
chohyojeong@sportsseoul.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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