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줄점불나방 집단 발생 '초비상'.. "사람에 달려들기도"

정소영 기자 2019. 7. 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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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지역 도심지에 줄점불나방이 집단으로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단양군은 지난 7일부터 목격되기 시작한 줄점불나방이 8일 단양읍 전역과 천동지역, 매포 일부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줄점불나방의 성충은 5~6월과 7~8월에 걸쳐 연 2회 나타나며 한반도 전역과 러시아 극동지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단양군 관계자는 "갑자기 줄점불나방이 발생한 원인을 알 수 없다"며 "우선 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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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점불나방. /사진=뉴스1

충북 단양지역 도심지에 줄점불나방이 집단으로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단양군은 지난 7일부터 목격되기 시작한 줄점불나방이 8일 단양읍 전역과 천동지역, 매포 일부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줄점불나방은 주로 뽕나무류의 해충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밤나무에서도 발견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줄점불나방은 식물의 잎을 갉아먹어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 또 줄점불나방에서 나오는 가루는 일상 생활에 피해를 줄 뿐더러 이 나방은 사람에게도 달려들어 대책이 요구된다.

줄점불나방의 성충은 5~6월과 7~8월에 걸쳐 연 2회 나타나며 한반도 전역과 러시아 극동지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개체와 지역에 따라 번이가 심하고 발생지 어디에서나 개체수가 매우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단양군 관계자는 “갑자기 줄점불나방이 발생한 원인을 알 수 없다”며 “우선 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단양에서는 지난 2017년과 2018년에 선녀벌레가 극성을 부려 피해를 입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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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영 기자 wjsry21em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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