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서리 해볼까" 한국민속촌서 열리는 여름축제 '그해 시골 여름'
2019. 7. 2. 16:22
한국민속촌의 대표 체험으로 인기를 끌어온 ‘익사이팅 수박서리’는 2년 만에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장애물 세트장에서 수박을 훔쳐 달아나는 관람객과 마을이장 캐릭터의 스릴 넘치는 추격전이 펼쳐진다. 사방에서 발사되는 물줄기와 아슬아슬하게 설치된 장애물이 지켜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구역도 조성된다. 놀이마을에 위치한 ‘버블분수 놀이터’에는 대형 바닥분수가 설치되고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비눗방울도 쉬지 않고 뿌려진다. 바닥분수 바로 옆에는 얼음처럼 차가운 물방울이 비 내리듯 쏟아지는 쿨링포그 존도 운영될 예정이다.
여름철 대표 과일 수박을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시골상회’도 오픈한다. 태국의 대표 음료수인 땡모반을 연상케 하는 수박주스, 톡톡 튀는 탄산에 달콤함이 가미된 수박화채, 눈꽃처럼 시원한 수박빙수 등 수박을 재료로 만드는 최고의 맛을 선보인다.
여름 나들이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할인 프로모션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함께 방문하는 가족이 많아지면 최대 46%까지 할인이 가능한 패밀리 바캉스 프로모션이 대표적이다. 뿐만 아니라 같은 학교 친구끼리 방문 시 최대 43%, 비 오는 날 최대 41% 할인 등 폭 넓은 혜택을 준비했다.
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보복 아니면 뭐가 보복이냐" 日기자도 '궤변' 항의
- 상산고 "잃어버린 4.4점 찾았다, 전북교육청 부당 평가"
- "카레에 수면제 넣은 고유정, 182cm 남편 고꾸라져"
- 체포 김대업 누구..7년전 "안철수, 친노에 이용 당해"
- G20 간 김정숙 여사가 들었던 청록생 가방의 정체
- "성괴 극혐" 타다 기사들 채팅방 올라온 만취녀 사진
- 고동진의 솔직 고백 "갤럭시 폴드, 내가 밀어붙였다"
- 文 "트럼프 경호없이 북한땅..적대관계 종식선언"
- 홍콩 초유의 점거 시위, 현장엔 '한국도 지지' 대자보
- 아베가 삼성·SK·LG 때리자..정부 그제야 "적극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