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3년 5개월 만의 우승 도전 [LPGA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강명주 기자 2019. 7. 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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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골프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김효주 프로. 사진제공=Gabe Roux/LPGA
▲2019년 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골프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김효주 프로. 사진제공=Gabe Roux/LPGA


[골프한국 생생포토] 6월 28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사흘 동안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LPGA 투어 2019시즌 17번째 대회인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김효주의 모습이다. 무더운 불볕 더위를 피하기 위해 우산을 쓴 채 이동 중이다.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7개로 7타를 줄인 김효주는 LPGA와 인터뷰에서 “18개 홀 그린에 공을 모두 올렸기 때문에 좋은 스코어가 나온 것 같고, 그만큼 퍼터도 잘 됐다”고 2라운드를 돌아봤다.

공동 3위에서 2타 차 역전 우승 기회를 만든 김효주는 “오늘 너무 좋은 경기를 하면서 끝냈기 때문에 최종일에도 좋은 감을 유지하고, 그린에 공을 계속 올린다는 생각으로 공략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퍼터도 한두 개 들어가기 시작하면 계속 들어가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좋은 감을 이어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효주의 LPGA 투어 가장 최근 우승은 2016년 1월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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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주 기자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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