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스타] '세젤예' 김소연, 물오른 연기력 존재감 '톡톡'

양소영 2019. 6. 2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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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연이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물오른 연기력을 뽐내고 있다.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 연출 김종창)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

김소연은 박선자(김해숙)의 둘째 딸이자 커리어우먼 강미리 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물오른 연기력과 함께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을 이끌고 있는 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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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김소연이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물오른 연기력을 뽐내고 있다.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 연출 김종창)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 최고 시청률 33.1%를 기록하는 등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김소연은 박선자(김해숙)의 둘째 딸이자 커리어우먼 강미리 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초반 당찬 커리어우먼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그는 친모 전인숙(최명길)을 만나고 겪는 여러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돕고 있다. 친모에 대한 분노와 상처로 힘들어하는 강미리의 감정선을 고스란히 안방극장에 전달하고 있는 것.

그뿐만 아니다. 한태주(홍종현)와 연상연하 커플로 호흡을 맞추며 알콩달콩 로맨스를 그려내며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했다. 현재는 전인숙의 반대로 한태주와 안타까운 로맨스를 펼쳐내고 있는 상황. 김소연은 이 과정에서 애틋한 슬픔, 그리움 등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선들을 전달하며 극을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김소연의 물오른 연기력과 함께 다채로운 스타일도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긴 생머리로 당당한 커리어우먼의 매력을 뽐낸 그는 강미리의 감정선과 변화에 맞춰 단발로 변신했다. 지적이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입체감 있는 캐릭터를 완성하고 있다.

물오른 연기력과 함께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을 이끌고 있는 김소연. 다채로운 감정들을 섬세하게 표현 중인 그가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은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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