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긴장감"..'두데' 이성민X최다니엘 #비스트 #실핏줄 #연기맛집 [종합]

김보라 2019. 6. 2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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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6일 개봉하는 영화 '비스트'(감독 이정호, 제공배급 NEW, 제작 스튜디오앤뉴)로 만난 배우 이성민과 최다니엘이 홍보 요정으로 떠올랐다.

이어 이성민도 "저희 영화는 긴장감이 높은 영화다. 짜릿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며 "유재명, 전혜지, 최다니엘 배우들의 연기를 볼 만하다"고 자랑했다.

믿고 보는 배우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한 이성민이 살인마를 잡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강력반 에이스 한수로 분해 전무후무한 연기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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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방송화면 캡처

[OSEN=김보라 기자] 이달 26일 개봉하는 영화 ‘비스트’(감독 이정호, 제공배급 NEW, 제작 스튜디오앤뉴)로 만난 배우 이성민과 최다니엘이 홍보 요정으로 떠올랐다.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형사 한수와 이를 눈치 챈 라이벌 형사 민태의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 이성민이 한수를, 최다니엘이 한수의 후배 종찬을 연기했다. 민태는 배우 유재명이 맡았다.

‘배우들의 느낌은 어땠느냐’는 지석진의 물음에 이성민은 “개봉할 때 되면 꿈을 자꾸 꾼다. 악몽을 꾸거나 사고나는 꿈을 꿀 때도 있다”며 “며칠 전 열린 언론시사회 전날 밤에도 꿈을 꿨다. 그날 머리를 깎는 꿈을 꿨다. 근데 나쁜 꿈은 아니더라. (개봉때는)같이 출연한 배우들과 헤어지기 싫어서 어떻게 해서든 붙어 있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재명씨는 지금 인터뷰 중인데 저희가 라디오 끝나고 가려고 한다”고 설레는 감정을 전했다.

이성민은 “‘비스트’는 작년 겨울에 4개월 정도 찍었다. 춥지만 긴장한 상태에서 찍었다”며 “사고는 없었고 안전하게 촬영을 잘했다”고 했다.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방송화면 캡처

그러면서 “‘비스트’라는 영화가 감정 소모가 큰 영화였다. 극중 역할처럼 스트레스가 많았다. 그동안 제가 그런 경험을 못해봤는데 이 영화를 하면서 특이한 경험을 했다. 역할에 빠져 들었다”고 했다.

최다니엘도 “처음엔 긴장을 됐는데 촬영하면서 설렜다. 힘들었지만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성민 유재명 전혜진 선배님들과 작품을 통해 처음 만났는데 그게 너무 좋았다. 너무 잘 챙겨주셨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수의 패기 넘치는 강력반 후배 종찬은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가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연기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충무로 다크호스 최다니엘이 맡았다. 형사의 생활감이나 행동에서 자연스러움이 묻어나올 수 있도록 신경썼다는 그는 한수 역의 이성민과의 빈틈없는 연기 호흡으로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에 이성민은 “저는 젊은 배우들 복이 있는 거 같다. 최다니엘 성격이 털털하고 좋다”며 “(젊은 스타 배우들 특유의)거들먹거림이 없어서 너무 편했다”고 했다.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방송화면 캡처

지석진은 “유재명 배우가 ‘이성민 선배가 연기를 하다가 실핏줄까지 컨트롤 하더라’고 했다”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이성민은 “자고 일어나니 눈 실핏줄이 터져 있었다”며 “저도 신기 했었다. 내 의지로 한 게 아닌데 다행히 그 덕분에 좋은 장면을 찍을 수 있었다. 실핏줄이 터지면 아프진 않지만 오래 간다. 두 번 터졌는데 한 번은 촬영이 없는 날이었다. 저나 감독님 모두 아쉬워했다. 엔딩을 찍는 날 또 그렇게 돼서 감독님이 좋아하셨다”고 회상했다.

‘관전 포인트’에 대해 최다니엘은 “형사 한수와 민태의 심리 변화와 함께 남에게 보여주기 싫은 인간의 심리를 보여주는 영화”라고 소개했다.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방송화면 캡처

이어 이성민도 “저희 영화는 긴장감이 높은 영화다. 짜릿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며 “유재명, 전혜지, 최다니엘 배우들의 연기를 볼 만하다”고 자랑했다.

최다니엘은 작품 선택 기준에 대해 “저는 재미가 있는 게 좋다”면서 “제가 이 대본을 사랑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한다”고 했다. 이성민은 “특별한 기준은 없지만 읽을 때 감이 좋은지 본다. 영화를 연출하는 사람들의 성향을 본다”고 했다.

믿고 보는 배우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한 이성민이 살인마를 잡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강력반 에이스 한수로 분해 전무후무한 연기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26일 개봉./ w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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