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박보검 주연 '서복' 통영서 촬영, "관광 활성화 기대"

2019. 6. 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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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공유, 박보검 주연의 영화 ‘서복’이 통영에서 촬영될 예정이다.

통영시는 8월 초까지 영화 ‘서복’이 통영에서 로케이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통영시는 ‘서복’의 촬영이 청년문화활동 공간조성 예정지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관련 시설 활용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200여 배우와 스트패 등의 상주가 침체되어 있는 지역 상권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영화 촬영을 통한 지역홍보,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등 파급력이 대단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향후 우리 시와 제작사간 협약을 통해 영화를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지키는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이 서복을 차지하기 위해 나선 여러 세력들의 추적 속에서 함께 동행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유는 생애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 전직 정보요원 기헌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과 강렬한 액션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비밀리에 개발된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 역은 최근 드라마 '남자친구'로 큰 사랑을 받은 박보검이 맡는다.

조우진은 비밀리에 개발된 복제인간 서복의 존재를 감추려는 한국 정보국 요원 안부장 역을 맡아 공유(기헌), 박보검(서복)과 대립각을 세우며 극적인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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