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부산시민공원 '방탄소년단 보랏빛 물결'

김태현 2019. 6. 1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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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팬미팅을 맞아 보라색으로 옷을 갈아입은 광안대교.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글로벌 팬미팅을 맞아 랜드마크 광안대교와 부산시민공원 하늘빛폭포가 보라색으로 물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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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현 기자 ] 15~16일 방탄소년단 팬미팅 기념해 주요 시설물 보라색 연출
                               


부산 팬미팅을 맞아 보라색으로 옷을 갈아입은 광안대교.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글로벌 팬미팅을 맞아 랜드마크 광안대교와 부산시민공원 하늘빛폭포가 보라색으로 물들고 있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은 15일부터 이틀동안 부산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팬미팅을 축하하고, 세계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방탄소년단과 아미팬들을 환영하기 위해 광안대교와 부산시민공원 하늘빛폭포를 보라색 조명으로 비추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광안대교는 응원문구도 연출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그동안 부산을 대표하는 행사 지원 및 세계적인 위인의 서거 등 아주 특별한 경우에만 광안대교 경관조명을 표출해 온 부산시설공단은 이번 BTS 환영 조명연출은 매우 이례적인 것이다. 
 


부산시민공원 모습.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방탄소년단은 부산은 물론 대한민국의 자랑이기에 뭔가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었다”며 “특히 이를 통해 부산이 세계에 홍보되는 효과를 누릴 수도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광안대교 BTS 응원 조명은 11일부터 16일까지 매일 2회(오후8시10분~20분,오후9시20분~30분까지) 표출된다.부산시민공원 남1문 입구에 위치한 거울연못 하늘빛폭포에서도 13일부터 16일까지 보랏빛 조명과 폭포수를 감상할 수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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