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승리호' 송중기, 억소리나는 대작 행보[스타와치]

뉴스엔 2019. 6. 1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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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작품 활동이 뜸했던 톱스타 송중기가 연이은 대작에 출연, 그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17년 10월 톱스타 송혜교와 결혼 후 2년간 국내 활동 작품이 없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던 송중기는 최근 tvN 새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2017년 7월 개봉한 영화 '군함도'를 비롯해 결혼 후 복귀작인 '아스달 연대기'와 '승리호'까지 모두 송중기 캐스팅이 보장되지 않았다면 투자조차 되지 않았을 대작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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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결혼 후 작품 활동이 뜸했던 톱스타 송중기가 연이은 대작에 출연, 그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17년 10월 톱스타 송혜교와 결혼 후 2년간 국내 활동 작품이 없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던 송중기는 최근 tvN 새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여기에다가 6월10일엔 200억원대 제작비가 투입된 영화 '승리호'(가제/감독 조성희) 출연 확정 소식까지 전해져 팬들을 더욱 환호케 하고 있다.

최근 송중기의 행보를 보면 오랜 침묵을 깨고 '망하면 더 타격이 크다'는 위험을 무릅쓰고 영화와 드라마에서 대작 한 편씩 차기작을 선택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송중기는 다작 배우는 아니지만 지난 2016년 130억원이 투입된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38.8%라는 경이로운 시청률을 이끈 뒤 연달아 '대작 길'만 걷고 있다. 2017년 7월 개봉한 영화 '군함도'를 비롯해 결혼 후 복귀작인 '아스달 연대기'와 '승리호'까지 모두 송중기 캐스팅이 보장되지 않았다면 투자조차 되지 않았을 대작들이다.

송중기는 안전한 작품만 선택하거나 자신의 자리에 머물러 있기보다는 '도전'에 큰 의미를 두고 작품을 선택하려는 의지가 컸다. 그 중에서도 '아스달 연대기'는 자신의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도전적인 작품으로 손꼽힌다. 송중기에게도 큰 용기가 필요한 작품이다. 그렇다면 숱한 러브콜을 뒤로한 채 막중한 부담감을 안고 대작으로 돌아온 송중기의 선택은 옳았을까.

회당 30억원, 총 540억원을 쏟아부은 대작 '아스달 연대기'는 송중기의 3년만 안방 복귀작이라는 점과 남다른 스케일, 김원석 작가의 차기작이라는 점 등이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며 엄청난 기대감과 부담감 속에 지난 6월1일 첫 발을 내딛었다.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그리는 '아스달 연대기'는 송중기, 장동건, 김지원, 김옥빈 네 명의 주인공이 싸우는 이야기지만, 무엇보다 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송중기에 쏠리는 기대감이 컸다. 하지만 뚜껑을 연 '아스달 연기대'는 첫술부터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아무리 송중기 복귀작이라지만 국내 드라마 사상 최초 시도되는 인류사 판타지는 시청자들에게 낯설게 다가왔다. 함께 살아온 와한족들이 아스달에 끌려가자, 그들을 구하기 위해 거대문명을 상대로 고군분투하는 영웅 은섬 역 송중기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2회부터가 관건이었는데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의 호평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시청률은 지난 1회가 6.72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기준/이하 동일), 2회 7.31%, 3회 6.435%, 4회 7.705%를 기록했다.

송중기는 드라마가 끝나면 곧바로 스크린으로 넘어가 관객들을 설득시킬 예정이다. 7월 크랭크인 예정인 영화 '승리호'는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우주를 배경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볼거리와 스토리로 무장한 색다른 SF 대작이다. 송중기 외에도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등이 캐스팅 됐으며, 송중기는 문제적 파일럿 ‘태호’로 분한다. 송중기의 생애 첫 SF, 생애 첫 파일럿 도전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군함도'는 기대와는 달리 손익분기점인 700만을 채우지 못하고 650만명을 모으는데 그쳤고, '아스달 연대기'는 제작비를 고려했을 때 아직까지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진 못하고 있다. 어깨가 유독 무거운, 그러면서도 계속되고 있는 송중기의 대작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뉴스엔DB, tvN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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