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아름다운 세상'→'아스달 연대기' 美친 존재감
배우 추자현이 뜨거운 열연으로 또다시 안방극장을 달궜다.
추자현이 JTBC <아름다운 세상>에 이어 tvN 새 토일극 <아스달 연대기>로 특별한 존재감을 빛냈다. 아들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강인하 캐릭터에서 비극적 숙명에 맞서 분투를 펼치는 비운의 여인 ‘아사혼’으로 완벽 변신한 것.
이에 추자현은 신념대로 행동하는 고귀한 모습부터 은섬(송중기)을 향한 뜨거운 모성애로 운명을 개척하는 모습까지, 입체적 캐릭터 구현으로 <아스달 연대기>의 중심에 섰다. 특히 추자현은 <아름다운 세상>과 <아스달 연대기>를 같은 시기에 촬영했음에도 180도 다른 두 인물을 탄생시키며 남다른 감정 표현과 역할소화력을 인정받기도.
여기에 추자현은 모두에게 낯선 ‘뇌안탈어’를 풍부한 감정 연기로 자연스레 구사하며 아사혼의 상황을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해 “뇌안탈 언어로 이야기하는데 무슨 모국어 말하듯이 어색함이 없어서 감탄함”, “1회는 추자현이 다했다”, “연기도 너무 리얼하고 모성애가 느껴진다” 등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제작진으로부터 “<아스달 연대기> 첫 시작을 열게 되는 아사혼 역에 영혼을 불어 넣어주는 호소력 짙은 감성 연기를 펼쳤다”는 찬사를 받은 추자현은 ‘믿고 보는 배우’ 뿐만 아니라 ‘믿고 맡기는 배우’임을 여실히 증명해 성공적인 국내 활동의 새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
이처럼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며 인생 연기를 갱신하는 추자현은 앞으로의 전개에도 굵직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스달 연대기>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tvN에서 방송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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