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절친 최우식과 '기생충'에서 뽐낸 케미 [★신스틸러]

[스타뉴스 강민경 기자]

눈을 뗄 수 없는 영화 속 ‘신스틸러’를 소개합니다.

'어? 박서준이 왜 여기서 나와?'

배우 박서준이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에서 절친인 최우식과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기생충'은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 분)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서준은 최우식의 절친한 친구 민혁으로 등장한다. 그의 등장은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러나 놀라움도 잠시 그는 최우식과 절친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사실 박서준과 최우식은 실제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KBS 2TV 일일 시트콤 '패밀리'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후 우정을 유지해오고 있다. 실제로 박서준은 최우식과 친해서 '기생충'에 카메오로 출연했다는 후문이다.

'기생충'은 박서준의 소개로부터 시작된다. 극중 최우식은 유학을 떠나는 박서준에게 자신을 대신해 과외 자리를 소개받는다. 박서준은 이야기 시작의 키를 쥔 인물인 셈이다.

최우식은 스타뉴스에 박서준과 오랜만에 촬영하게 돼 편했다고 밝혔다. 그는 "형 덕분에 편하게 할 수 있었다. 기우가 가족을 제외한 인물과 편하게 이야기하는 장면이었는데 편했다. 오랜만에 형과 영화를 같이 해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최우식과 반대로 멋진 수트를 입고 등장한 박서준. 실제 절친인 최우식과의 호흡은 합이 잘 맞아 빠르게 주고 받는 듯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앞으로 두 사람이 보여줄 우정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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