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정해인, 한지민 향한 직진..김준한 어쩌나

김윤지 2019. 5. 3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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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 정해인이 한지민에게 속내를 표현했다.

30일 방송한 MBC 수목 미니시리즈 '봄밤'(극본 김은·연출 안판석) 7,8회에서는 유지호(정해인 분)가 이정인(한지민 분)을 향해 억제하던 감정을 드러내 아슬아슬한 관계에 새로운 균열이 생겨났다.

방송 말미 지호는 무작정 정인을 찾아갔으면서 선택을 떠밀었다며 사과했고, 이정인 역시 자신이 여지를 주며 지나쳤다며 미안하단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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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봄밤’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봄밤’ 정해인이 한지민에게 속내를 표현했다.

30일 방송한 MBC 수목 미니시리즈 ‘봄밤’(극본 김은·연출 안판석) 7,8회에서는 유지호(정해인 분)가 이정인(한지민 분)을 향해 억제하던 감정을 드러내 아슬아슬한 관계에 새로운 균열이 생겨났다.

두 사람은 정인의 남자친구이자 지호의 선배인 권기석(김준한 분) 탓에 숨겨왔던 감정을 조금씩 드러냈다. 방송 말미 지호는 무작정 정인을 찾아갔으면서 선택을 떠밀었다며 사과했고, 이정인 역시 자신이 여지를 주며 지나쳤다며 미안하단 말을 건넸다. “나는 정인씨한테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요”라는 지호에게 “안 그래. 난 지호씨를 알게 돼서... 참 좋아요”라는 정인의 대답은 애틋하게 느껴졌다. 지호는 “어떤 것도 바라지 않을 테니까 정인씨만 볼 수 있게 허락해줘요”라고 말해 향후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4.4%, 6.4% 시청률로 집계됐다.

김윤지 (jay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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