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정해인, 한지민에게 속마음 고백..관계 변화 생길까

태유나 2019. 5. 31. 0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정해인이 MBC '봄밤'에서 깊어진 내면 연기로 로맨스에 불을 붙였다.

정해인은 '봄밤'에서 망설임, 애틋함, 설렘 등 사랑에 대한 다양한 감정을 풍성하게 담아내며 드라마의 흡입력을 높이고 있다.

정해인의 이런 내면 연기는 정인을 향해 다가가는 마음이 얼마나 조심스러운지 가늠케 해 아련함을 선사했다.

정해인은 자신의 마음을 누구에게도 쉬이 털어놓지 못하는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한 연기로 표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봄밤’ 스틸./사진제공=MBC

배우 정해인이 MBC ‘봄밤’에서 깊어진 내면 연기로 로맨스에 불을 붙였다.

정해인은 ‘봄밤’에서 망설임, 애틋함, 설렘 등 사랑에 대한 다양한 감정을 풍성하게 담아내며 드라마의 흡입력을 높이고 있다. 극 중 정해인은 따뜻한 마음의 가진 강직한 약사이자 과거 상처 때문에 마음의 문을 닫고 지내는 싱글 대디 유지호 역을 맡았다.

유지호는 오랜 연인이 있는 이정인(한지민 분)과 아들 유은우(하이안 분)를 키워야 하는 자신의 상황 때문에 정인과 친구로 지내기로 했다. 하지만 정인을 보고 싶은 마음을 참지 못하고 도서관을 찾아가고 정인만을 위해서 약국을 여는 등 애틋함이 느껴지는 행동들로 시청자를 설레게 했다.

또한 지호는 친구들에게 정인을 포기하고 싶지 않은 마음을 드러내며 내적 갈등이 극에 달한 모습을 보여줬다. 정인에게 감추려 했던 진심을 다시 한 번 드러내며 그동안 쌓아왔던 그리움을 토해내기도 했다. 정해인의 이런 내면 연기는 정인을 향해 다가가는 마음이 얼마나 조심스러운지 가늠케 해 아련함을 선사했다.

정해인은 자신의 마음을 누구에게도 쉬이 털어놓지 못하는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한 연기로 표현했다. 자신의 마음보다 아들이 있는 상황이 정인을 힘들게 할 것이란 자책과 망설임부터 정인을 놓기 싫은 간절함이 담긴 마음까지 캐릭터 감정선을 안정적인 연기로 녹여냈다.

숨겨둔 자신의 마음을 모두 드러낸 유지호가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할지. 친구였던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봄밤’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