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인도 증시 주목..모디노믹스 탄력으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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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28일 하반기 인도 증시에 대해 '모디노믹스'에 따른 탄력이 기대된다며 최선호 신흥국 투자처로 추천했다.
인도 섹섹스지수는 하반기 3만6500포인트에서 4만4000포인트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인도는 2019년 7.2% 성장률이 전망되는 가운데, 모디 총리가 재선에 성공하며 '모디노믹스'가 다시금 탄력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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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김민주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8일 하반기 인도 증시에 대해 '모디노믹스'에 따른 탄력이 기대된다며 최선호 신흥국 투자처로 추천했다. 인도 섹섹스지수는 하반기 3만6500포인트에서 4만4000포인트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인도는 2019년 7.2% 성장률이 전망되는 가운데, 모디 총리가 재선에 성공하며 '모디노믹스'가 다시금 탄력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6주간 실시된 인도 총선에서는 모디총리가 소속된 집권 여당인 인도국민당(BJP)이 연방하원 543석 가운데 과반(272석)을 넘는 303석을 확보했다"며 "모디총리는 '모디노믹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모디 총리는 외국인 투자 유치, 인프라 산업 확대를 통해 국내총생산(GDP) 내 제조업 비중을 현재 15%에서 2022년 25%로 올릴 계획을 최종적으로 구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외국인 투자 자금은 인도로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14년 이후 외국인직접투자(FDI) 자금 유입규모는 신흥국 내 가장 높으며, 지난해 외국기업들과 인도 기업들의 인수합병(M&A) 규모는 395억달러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중국을 뛰어 넘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2024년까지 모디노믹스 개혁 기대감 △미중 무역분쟁을 피해갈 수 있는 거대한 내수 시장 확보 △낮은 대외 단기 채무비율에 따른 재정건전성이 유지되는 점 등도 기대 요인 이라고 내다봤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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