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남주혁과 '조제'서 만나나?.."제안받고 검토 중"(공식입장)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한지민이 영화 '조제' 출연 제안을 받았다.

한지민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한지민이 영화 '조제' 출연을 제안받았다. 아직 검토 단계이며 출연을 확정 짓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조제'(감독 김종관)는 지난 2003년 일본에서 개봉했던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감독 이누도 잇신)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원작인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스스로 걸을 수 없는 장애인 조제(이케와키 치즈루 분)와 대학생 츠네오(츠마부키 사토시 분)가 만나 진심을 나누는 과정을 담은 영화다. 인디영화지만 한국에서도 사랑을 받았으며 인기에 힘입어 지난 2016년 재개봉을 하기도 했다.

남자 주인공 역에는 남주혁이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한지민의 출연이 확정되면 두 사람이 지난 3월 종영한 JTBC '눈이 부시게' 이후 다시 재회하는 것이라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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