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꼬북칩, 중국 '최고 스낵식품상' 수상

2019. 5. 1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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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꼬북칩(중국명: 랑리거랑)이 중국 대표 식음료 포럼인 'FBIF(Food and Beverage Innovation Forum) 2019' 식음료 혁신 신제품 대상에서 최고 스낵식품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FBIF 포럼은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식음료업계 정상회의 중 하나다.

꼬북칩은 독특한 4겹 구조와 바삭한 식감 등이 심사위원과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스낵 제품 중 유일하게 올해 수상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고 오리온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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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표 식음료 포럼인 ‘FBIF2019’
-독특한 4겹구조와 바삭한 식감 호평

중국 랑리거랑(꼬북칩) 제품 이미지 [오리온 제공]

[헤럴드경제=이유정 기자] 오리온은 꼬북칩(중국명: 랑리거랑)이 중국 대표 식음료 포럼인 ‘FBIF(Food and Beverage Innovation Forum) 2019’ 식음료 혁신 신제품 대상에서 최고 스낵식품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FBIF 포럼은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식음료업계 정상회의 중 하나다. 매해 100대 글로벌 식품들이 참석해 전 세계 식품업계의 성공사례 및 혁심이념과 기술을 공유한다. 올해는 지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항저우 국제 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됐다.

FBIF 식음료 혁신 신제품 대상은 식품업계 기업인과 전문가가 오감자극, 가치, 이념 등 기준을 통해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선발한다. 신제품을 출시한 식음료 기업들이 받을 수 있는 최고 권위의 상 중 하나다. 꼬북칩은 독특한 4겹 구조와 바삭한 식감 등이 심사위원과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스낵 제품 중 유일하게 올해 수상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고 오리온은 설명했다.

꼬북칩은 지난 2017년 3월 국내 제과 시장에 처음 선보인 네 겹 스낵이다. 8년의 개발 기간과 100억원의 투자를 통해 출시됐다. 홑겹의 스낵 2~3개를 한번에 먹는 듯한 풍부한 식감과 겹겹마다 배어든 진한 양념이 인기를 끌며 히트 상품이 됐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기도 높여가고 있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5월 현지명 랑리거랑으로 출시된 이후 1년 만에 6000만봉 가까이 판매됐다. 수출을 진행한 대만에서는 코스트코, 세븐일레븐, PX마트 등에 입점했다. 미국에서도 소비자들의 입맛을 끌며 판매처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한편 지난 2월 한국에서 꼬북칩의 핵심 제조 설비인 스낵용 펠릿 시트 가공장치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하며 기술의 우수성을 공인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꼬북칩이 한국을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호평이 지속되고 있다”며 “스낵의 본 고장인 미국을 비롯, 세계 여러나라로 수출을 확산시켜갈 것”이라고 말했다.

kul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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