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연기와 인기의 맛 동시 만끽

백솔미 기자 2019. 5. 1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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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김소연이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을 통해 다양한 '재미'를 누리고 있다.

김소연은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이야기가 전개될 때마다 다양하게 변화하는 감정을 소화하고 있다.

앞서 출연한 '시크릿 마더'와 '가화만사성' 등에서는 강렬하거나 밝은 한 가지의 이미지를 연출했다면,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을 통해서는 이전까지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를 표현하는 재미를 만끽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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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의 김소연. 사진제공|지앤지프로덕션·테이크투
연기자 김소연이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을 통해 다양한 ‘재미’를 누리고 있다. 입체적인 캐릭터 덕분에 연기 자체에 대한 흥미는 물론 부가적으로 발생하는 관심의 시선을 즐기고 있다.

김소연은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이야기가 전개될 때마다 다양하게 변화하는 감정을 소화하고 있다. 동적인 성격의 캐릭터 특성에 따라 연기를 하는 데 있어 생동감 넘치는 장면을 매회 만들어내고 있다.

극중 그가 맡은 강미리는 회사에서 그 누구보다 실력을 인정받는 재원으로, 임원의 위치에까지 오를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인물이다. 김소연은 빈틈없는 일 처리로 똑소리 나는 캐릭터를 카리스마 매력을 더해 완벽히 표현하고 있다는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연하인 부하 직원(홍종현)과 몰래 사내연애를 즐길 때에는 여자친구로서 사랑스럽고 설레는 감정을 표현하며 정반대의 감정을 자유자재로 넘나든다.

앞서 출연한 ‘시크릿 마더’와 ‘가화만사성’ 등에서는 강렬하거나 밝은 한 가지의 이미지를 연출했다면,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을 통해서는 이전까지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를 표현하는 재미를 만끽하고 있는 셈이다.

뿐만 아니라 불우한 가정사의 진실이 조금씩 드러나면서 키운 엄마와 낳은 엄마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도 연기하고 있다. 생모에 대한 그리움과 안타까움을 느끼면서 동시에 자신을 버린 행동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 심정을 드러내면서 초반과 다른 격한 감정의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김소연은 미모로도 시선을 빼앗고 있다. 커리어우먼의 프로페셔널한 이미지를 돋보이게 하는 헤어, 패션, 메이크업 스타일이 직장인 여성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는 드라마 속 김소연의 스타일을 모아놓은 사진이 다수 게시되어 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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