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쿠션 강호' 조건휘·홍진표 프로당구PBA 참가
입력 2019. 5. 13. 18:18
13일 브라보앤뉴와 매니지먼트 계약
조 "PBA투어 대표선수 되도록 노력하겠다"
홍 "개인적인 일 모두 정리, PBA투어 준비 끝"
조 "PBA투어 대표선수 되도록 노력하겠다"
홍 "개인적인 일 모두 정리, PBA투어 준비 끝"
[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국내 3쿠션 강호’ 조건휘(국내랭킹 11위)와 홍진표(국내 55위)가 프로당구 PBA행을 선언했다.
PBA 우선등록신청 마감일인 13일 오후 스포츠 마케팅 전문회사 브라보앤뉴(대표 김우택)는 “조건휘 홍진표와 당구선수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7세 ‘영건’ 조건휘는 지난해 한국당구 사상 역대 최고 우승상금 5000만원이 걸린 ‘2018 KBF슈퍼컵 3쿠션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단숨에 한국3쿠션 뉴스타로 떠올랐다.
조건휘는 “트라이아웃과 PBA 출범식만으로도 확실히 프로와 아마가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정규 프로투어가 시작되면 당구라는 종목과 선수들이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다. PBA투어 대표선수가 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홍진표는 2016년 ‘잔카세이프티배’ 우승에 이어 2017년 ‘LGU+컵 3쿠션마스터즈’ 준우승을 차지한 강호다. 당구선수로선 이례적으로 박사학위까지 취득하며 ‘공부하는 당구선수’로 알려져 있다.
홍진표는 “지난해 박사학위 취득을 끝으로 개인적인 일들이 모두 정리됐다. 이제 프로당구에 전념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브라보앤뉴는 조건휘 홍진표를 비롯해 총 6명(강동궁 김형곤 오성욱 서현민) 의 국내 3쿠션 선수들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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