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IS] '세젤예' 최명길에 들킨 김소연♥홍종현 연애 '빨간불'

이아영 2019. 5. 13.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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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이아영]
최명길이 김소연·홍종현의 연애를 알고 충격에 빠졌다.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극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에서는 최명길(전인숙)이 김소연(강미리)과 홍종현(한태주)을 떼어놓기 위해 김소연에게 유학을 제안했다.

김소연과 홍종현이 연애하는 걸 알게 된 최명길은 충격에 휩싸였고 고민에 빠졌다. 이를 모르는 두 사람은 주말에도 한강에서 데이트하고, 평일엔 아침에 함께 출근하는 등 알콩달콩한 연애를 즐겼다. 특히 홍종현은 김소연에게 푹 빠진 모습이었다.

최명길은 김소연을 마사지샵에서 만났다. 못해본 게 많으니 해보고 싶다며 함께 마사지와 헤어 손질을 받았다. 딸과 함께 여유를 즐기는 사모들이 부러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함께 네일 아트도 받는 등 모녀의 데이트를 즐겼다. 김소연은 최명길과 호화로운 데이트를 하며 김해숙(박선자)을 떠올렸다.

최명길은 홍종현에게 할 말이 있는 듯 전화를 걸었다. 홍종현은 이를 눈치채고 사무실에 올라갔지만 최명길은 "회사에서 할 얘긴 아니다"라며 말을 아꼈다. 홍종현은 최명길과 김소연 사이에 자기가 모르는 뭔가가 있다는 걸 느끼고 물어봤지만 최명길은 말하지 않았다.

괴로워하던 최명길은 결국 결심한 듯 김소연에게 유학을 제안했다. 모든 비용을 자기가 다 대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김소연은 최명길의 제안을 거절했다. 최명길은 초조해졌다. 회사 이사는 최명길에게 김소연이 딸인 줄 왜 몰랐냐며 다그쳤다. 최명길은 "28년 만에 본 딸을 엄마라고 다 알아볼 수 있냐"며 눈물을 흘렸다.

모성애는 타고나는 것, 출산하면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이라고 흔히들 생각하지만 이 드라마에서 최명길은 그게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캐릭터다. 최명길은 김소연을 낳긴 했지만 자기 앞날을 위해 버리고, 28년간 찾지도 않았다. 김소연을 보고도 못알아봤으며 유학을 제안한 것도 김소연이 아닌 자기 자신을 위해서다. 독하게 현재 위치까지 올라온 최명길이기에 김소연과 홍종현을 떼어놓기 위해 무엇이라도 할 터, 두 사람의 연애에 시작부터 빨간불이 켜졌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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